티스토리 뷰
암은 예방과 치료를 넘어서 재발을 방지하는 관리를 잘해야 정복이 가능합니다. 계속해서 암 환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대와 30대 초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암은 재발을 막는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 재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위암 치료 후엔 국물을 피하라
식사 시 국이나 물을 같이 먹으면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져서 소화를 방해한다. 흔히 먹는 국과 찌개는 염분이 많으며 물을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은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다.
2. 간을 쉬게 하라
간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간의 일을 줄여야 한다. 간은 해독의 장기이기 때문에 독성에 예민하다. 절대 피로가 쌓이도록 무리해서는 안되며 독성이 있는 건강식품, 약초도 절대 금물이다.
3. 체중 증가는 경고 신호
대장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체중 관리의 중요성이다. 체중 증가는 암 재발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와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4. 금욕은 오히려 재발의 원인
유방암 환자에게는 남편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아내를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최대한 편하게 하는 것이 치료와 재발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 또한, 치료 후 부부생활이 여성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증을 방지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5. 마스크를 쓰고 다녀라
폐암은 조기에 치료하더라도 30~40%의 재발률을 보인다. 특히 폐암의 사망 원인은 재발과 큰 관련이 있다.
수술 후 폐암 재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수술한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재발
- 수술한 부위와 주변 림프절에 재발
- 다른 장기로 원격 재발
- 원격 재발이지만 뇌나 부신에만 국한된 경우로 나타난다.
금연은 필수, 간접흡연도 피해야 하므로 마스크를 들고 다니면서 간접흡연, 매연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착용하여 최소한의 방어를 해야 한다. 또한 공통적으로 암 재발을 막는 가장 큰 4가지는 체중 관리와 금주, 금연, 운동이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은 평생 계속되어야 한다.